큰마왕과 행복이네
파랑이의 일상 중
MissJaneMarple
2008. 6. 2. 11:48
파랑이를 한 열흘만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살이 빠지고 털도 엄청 부드러워졌더라구요.
오홋- 멋지다, 파랑이.
보라돌이나 반야와 마찬가지로 파랑이도 장난감에 잘 낚입니다.
흔들면 나타난다...라고나 할까! ㅋㅋㅋㅋ
엄마(마플의 동생)를 좋아하는 파랑이.
온종일 엄마를 따라다니고 엄마가 자기 시야에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녀석입니다.
동생이 앉자 냄새를 맡는 파랑이.
큰조카의 알레르기는 심한 편이라서 파랑이를 좋아하지만 안아주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파랑이를 예뻐하니 다행이지요.
파랑이에게 "누나라고 불러봐!"라고 요구하는 작은 조카랑 파랑이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다음엔 그 두 녀석을 집중적으로 찍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