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연두 어렸을 때 1

MissJaneMarple 2008. 9. 23. 22:42

 

2006년 4월 28일. 아직은 어떤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입니다.

 

2006년 5월 10일. 아이들 목에 색색의 끈을 매어주었습니다.

행복이가 끌어안고 있는 아이가 연두입니다. 노랑이(운이)는 따로 떨어져 자고 있네요.

 

행복이 머리쪽에서부터 파랑이, 운이, 보라돌이, 연두입니다.

연두는 행복이 발을 배개 삼아 자고 있네요.

 

다른 녀석들은 자고 있는데 연두는 그 작은 몸을 일으켜 세우고 혼자 앉아 있습니다.

 

 

행복이는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연두는 굴하지 않고 젖을 먹고 있습니다.

애고...예쁘기도 해라.

 

자고 있던 운이(노랑이)를 끌어당긴 행복이가 똥꼬를 핥아주고 있습니다.

언제 핥아주어야 하는지 엄마는 아나봅니다.

 

 2006년 5월 15일. 행복이는 젖을 물린 채 잠이 들고 연두와 운이는 졸다가 젖을 빨다가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