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낚였더니 이 모양일세

MissJaneMarple 2008. 12. 10. 03:31

 

파랑이 엄마는 여전히 발톱 자르는 것이 서툴다고 작은 마왕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식탁 밑에 들어가 있는 녀석을 억지로 끌어내기는 그래서

간식 봉지를 흔들었더니 바람같이 달려 나왔지요. ㅋㅋㅋ

 

 

작은 마왕이 안고 자르려니까 너무 싫어해서 파랑이 엄마가 안았더니 얌전히 있더군요.

하지만 표정이.....

 

 

간식도 조금 주고 진짜 낚시로 놀았습니다.

이 사진은 행복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울엄니도 파랑이는 행복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