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JaneMarple 2007. 3. 3. 04:55

행복이는 요즘 비닐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도 달려듭니다.
사료보다 맛난 간식이 있다는 걸 아는거죠.

 

 

뻥튀기를 꺼내고 있는데 어디선가 쏜살같이 달려와 봉지 안으로
얼굴 전체를 들이밀어 냄새를 맡더니 저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마치 배신 당한 것처럼.....

 

 

 

2005·04·03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