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음악 몇 곡 올리려고 컴 앞에 앉았더니 행복이가 놀아달라고 내 주변을 빙빙 돈다.
몇 번 내 다리를 긁다가 포기하고 잘 자세를 잡았는데....
줄을 움직이기 참으로 곤란한 곳에서 숨소리도 고르게 잠든 행복이.
"너는 커도 작네".....이런 소리를 하며 침대에 데리고 가서 난 책을 좀 읽고
행복이는 장난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이 녀석이 앉아서 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어찌나 예쁜지....
2005·03·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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