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돌이와 반야의 거리 2 반야가 고개를 뒤로 젖혀 보라돌이와 최대한 닿으려 한다. 벌떡 일어나 앉은 보라돌이. 참 매정한 오빠일세- 햇살이 환한 날, 나란히 잠든 두 녀석. 반야는 흰색 털옷을 입었기 때문에 햇살이 있는 곳에서 찍으면 저렇게 나온다. 이렇게 잘 자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반야가 자세..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2.02.02
보라돌이와 반야의 거리 1 행복이는 주로 안방에서 지내고 반야는 내 방에서, 보라돌이는 내 방과 작은 마왕 방을 왔다갔다 한다. 보라돌이와 행복이는 곁에 누가 달라붙어 있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반면, 반야는 그렇지 않다. 잘 때도 내 팔베개를 하고 자기 시작한다. 보라돌이가 반야에게 조금만 더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2.02.02
시치미 작은 마왕 모자에 달린, 달렸던 방울. 반야는 이게 좋은 모양이다. 호시탐탐 시시때때로 이걸 노렸다. 하루는 반야가 뭔가를 물고 다니기에 "이게 뭐야?"했더니 그걸 본 작은 마왕의 비명이..... 그래서 종이 가방에 넣어두고 자는데 방에 들어온 반야가 부시럭부시럭 종이 가방에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2.02.02
뵨태 반야 반야와 보라돌이가 온열기에 몸을 지지며 누워있다. 밖에서 소리가 들리니까 보라돌이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켰다. 고양이는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면 몸을 쭉 펴거나 등을 둥그랗게 말아올리는 행동을 한다. 보라돌이도 물론 그랬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반야가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2.01.30
고양이는 떼쟁이 자판에 몸을 턱- 걸치고 놀아달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안돼, 일해야 하거든. 아항- 그러지말고 노~올~자! 안돼. 혼자 놀던가 자는 게 어때? 내가 좀 바쁘거든. 일해야 사료도 사고 간식도 사잖아. 삐친 반야. 등을 돌려버렸다. 반야, 자판 위에서 좀 비켜주면 안되겠니? 백설이도 떼쓰는 중?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1.09.29
백설이, 백설기, 흰둥이 여울님네로 와서 나름 잘 적응하면서 이름도 여럿 얻은 백설이. 여느 냥이처럼 봉투 안에 들어가고, 미니와 사이도 조금더 가까워졌단다. 물론 미니에게 선빵을 날리고 도망가서 미니를 짜증나게 하기도 하지만..... 얌전하게 앉아 있는 백설이. 흰고양이들은 대체로 분홍코를 가지고 있나보다. 반야처.. 귀여운 녀석들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