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올해도 고양이 세 녀석은 번갈아 가며 병원을 한 주에 한번 이상 다녔다. 병원비를 합산해보니 헉~~~~ 모래, 사료, 간식비는 더하지 않았는데.....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픈 녀석들에게 약을 먹이는 게 고통이다. 힘들어하니까. 무기력했던 기간, 비참했던 순간, 웃음이 터져나왔던 시.. 일상다반사 2017.12.31
연꽃 모양 청동 향로 -대강삼년-이 새겨진 연꽃 모양 청동 향로.jpg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유물 정보를 검색하면, '대강삼년'이 새겨진 연꽃 모양 청동 향로라고 나온다. 다르게 부르는 이름은 '대강삼년'명청동연지형병향로. 한자명칭은 靑銅 蓮枝型 柄香爐(청동 연지형 병향로) 한국(韓國)-고려(高麗) <1077년&.. 한국의 문화 2017.07.05
몹쓸 동경憧憬 / 황지우 그대의 편지를 읽기 위해 다가간 창은 至福이 세상에 잠깐 새어들오는 틈새; 영혼의 인화지 같은 것이 저 혼자 환하게 빛난다. 컴퓨터, 담배갑, 안경, 접어둔 畵集 등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고, 천장에서, 방금 읽은 편지가 내려왔다. 이데올로기가 사라지니까 열광은 앳된 사랑 하나; 그 흔.. 즐거운 글읽기 2016.06.04
행복이가 고양이별로 떠난 2월 26일 행복이가 갑자기 아픈 2월 초부터 떠난 날까지의 기록은 어쩌면 역순으로 아니면 뒤죽박죽으로 그도 아니면 여기에 지금 적는 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 뭐라고 써야 할까? .............. 모르겠네. 가슴에 물이 차서 움직이기 힘들었던 행복이가 자신이 늘 있던 엄니의 침대 위에서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5.05.05
보고 싶은 행복이 문득 뒤돌아보면 거기, 늘 있던 그 자리에 네가 있을 것만 같다. 너를 보냈던 순간이 낙인처럼 남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짙어지네. 잘 있는거지? 행복아! 잘 있는거지? 많이 보고싶네, 우리 행복이.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5.04.23
고종, 아관파천, 커피 1896년 2월 11일은 명성황후가 일본 사무라이들에게 시해당한 뒤 고종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한 날입니다. 아관파천(俄館播遷)은 힘이 약한 조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고종은 아관파천을 통해 친일파를 숙청하고 일본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는 데에는 .. 한국의 문화 2014.03.13
속이 좋지 않아 약 한달 전부터 속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소화제를 먹는 일이 자주 생긴다. 겁이 난다. 아버지가 위암이셨고.... 검사를 받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는데 어제는 허리가 몹시 아퍼서 반야를 안아올리다가 멈칫-했다. 아퍼서... 총체적 난국...이다. 일상다반사 2014.01.10
유쾌한 통화 어제 저녁 무렵 윌과 카톡, 전화. 윌의 회사 일은 잘 풀려서 참 좋은데 지금 진행(?)되는 개인적인 어려움이 마음에 걸린다. 뭐 그건 일이 벌어지면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큰 소리로 크하하하하....웃었다. 윌은 그런 존재. 나를 웃게 해주고 내가 배우는 참 .. 일상다반사 2014.01.10
큐레이터가 보내는 엽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소식메일을 받아보고 있다. 일년이 넘게 그 소식을 메일함에 담아두기만 했다. 그래도 박물관에서는 꾸준하게 전시회, 박물관 행사, 유물에 대한 것 등등을 알려왔다. 소식메일의 제목은 [큐레이터가 보내는 엽서]. 그냥 박물관 알림, 박.. 일상다반사 2014.01.08
2013년이 없구나 한 이틀 전부터 방치한 블로그를 살피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다. 2013년엔 단 한번도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2012년 12월 19일 이후 시간은 뒤로 가는 중이다. 자료 정리도 하고 생각 정리도 하고....그렇게 살아야겠다. 2014년 1월 8일 새벽 일상다반사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