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채소, 꽃 등등 식물성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 행복이.
전에 어머니께서 쑥을 다듬으실 때도 그러더니
시골에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신 상추를 고르고 계시는데 얼굴을 디민다.
"이 상추 싱싱해요? 어디 좀 봐요."
일단 먹어보고.....냠냠
어제는 장미꽃잎을 씹으려다 엉덩이 한대 맞고
땅에 떨어진 거는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고....
아기들이 그런다잖아요.
인간의 아기나 고양이 어린 것이나 똑 같나봐요.
2005·05·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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