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이 포스터도 참 좋아하구요.
지금 나오는 음악은 간수실 문을 잠그고 앤디가 LP로 틀어준 노래입니다.
난 이태리 여자들이 노래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다.
사실 난 몰랐다.
나중에야 난 느꼈다. 노래가 아름다왔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꿈에서도 생각할 수 없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새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에 교도소의 모든 벽들도 무너지고
쇼생크의 모든 이들은 자유를 느꼈다. - 레드의 독백 -
친애하는 레드.
당신이 이걸 읽는다면 이제 자유의 몸이겠죠.
멕시코 마을 기억해요?
"지후아타네오"
내 사업을 도와줄 좋은 친구가 필요해요.
체스판도 준비하고 당신을 기다릴게요.
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은거죠.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당신이 이 편지를 발견하길 빌며..
그리고 건강하길...
당신의 친구, 앤디.
W. A. Mozart - Le nozze di Figaro 중 편지 이중창 "산들바람 불어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