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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 핸드폰 의자, 핸드폰 거치대

MissJaneMarple 2007. 3. 10. 16:35

 

우리 나라에서는 폴더식 핸드폰을 많이 쓰는데 비해, 손이 큰 유럽인들은 막대형을 많이 쓴다.

폴더식은 닫아서 책상 위에 아무렇게 놓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데,

막대형 핸드폰들은 쓰지 않고 놓아두면 어쩐지 뭔가 부족한 느낌을 준다.

이런 핸드폰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핸드폰 의자들이다.

처음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핸드폰 홀더(핸드폰 받침대)로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 등장한

의자 모양 홀더가 인기를 끌자 여기저기에서 핸드폰용 의자가 만들어졌다.
요즘 10대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선물 품목이 핸드폰인만큼 소중하게 의자에 모셔 앉혀 놓을만하겠다.

사람이 앉는 의자는 무릎 높이에 맞춰야 하지만, 핸드폰 의자는 대부분 다리가 없이 나즈막하고

핸드폰을 세워두기 위해 등받이가 길쭉하다. 유명한 의자 미니어처들도 핸드폰 의자로는 안성마춤이다.

장식품도 되고, 실용적이기도 하고... 핸드폰이 의자를 차지하고 있으니 어쩐지 재미있다. - 펌 -

 

 

 

의자에 앉혀 놓은 핸드폰에 전화가 오면 의자 바닥에 설치된 장치가
이를 감지해 의자에 빛이 들어온다.

 

 

의자를 흔들면, 노란 오리 두 마리가 둥실둥실 떠다닌다.

출처 : http://www.design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