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병원에 갔다가 미장원에 들러 머리를 다듬고 집에 들어왔어요.
병원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환절기라서 감기환자들이 대부분인 듯했어요.
내가 나갈 때 침대에 올라간 행복이는 거의 1시간 40분만에 들어온
그때까지 자고 있었어요.
점심먹고 설거지하고 약먹고 컴을 하는 지금도 역시 자고 있고...
그런데 이젠 나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잠이 몰려오네요.
위의 사진은 3월 4일의 행복이.
아래 사진의 행복이는 빨아놓은 베갯닛을 베고자다가
사진찍는 소리에 눈을 살짝 뜨고 뒤척이는 중...
2005·10·15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