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비록 분위기 따뜻한 곳은 아니였지만...

MissJaneMarple 2007. 3. 26. 16:01

강화도는 늘 일 때문에 갔기 때문에, 여기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 전등사도 가본 적이 없어요.
이번에도 일하러 간거였으니.....다만 숙소가 괜찮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지요.

강화도에도 팬션바람이 불어서 바닷가나 경치가 좋은 곳엔 팬션이 들어섰거나
짓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아래 글에서 말한 따뜻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죠.
또 우리 일행은 그런 멋진 팬션에는 들어갈 수는 없는 사정이 있었어요.
무슨 사정? 경제 사정..............이라고나 할까~~ㅡㅡ;;

 

 

우리가 머물뻔 했던 숙소예요. 원래는 아침 식사가 된다고 인터넷에 소개되었기에 찾아간 집인데

식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바로 뒷집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겉모양은 이 집이 나았지만 방은 나중에 간 집이 나았어요.

 

 

늦은 점심을 먹던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이예요.
저 나무들을 지나면 바로 넓은 뻘이 펼쳐져 있고 바다가 있어요.

15일 오후 1시 무렵, 일행들과 홍대 앞에서 출발하여 강화에서 점심을 먹고
3시 30분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저녁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꼬박 앉아 있어야 했어요. 그래도 바다 내음을 마시고 와서 좋네요.

 

2006·12·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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