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텔레비전을 보니 어떤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 사이에 유행한다는 일기장을 다루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어떤 아이는 학원 선생님을 '저주'했습니다. '죽어라, 죽어라'는 말을 써 놓았더군요.
이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구점에서 없어서 못판다는 일기장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조회사는 '재미'로 만들었답니다.
세상에 재미로 이따위 것을 만들다니....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머리는 장식인지, 양심이나 배려는 어디로 외출하건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생각없고 양심없는 어른들이 돈 벌어보겠다고 아이들을 망치고 있군요.
어떤 회사인지 이런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불매운동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회사는 문제가 되니까 전부 회수하겠다고 하더니 그것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파란노트, 노란노트 등도 만들었답니다.
이런 쉬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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