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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 작은달력 큰태극

MissJaneMarple 2007. 9. 15. 01:31

 

 

 

제1회 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 (2003년) / 행정자치부 장관상

 

 

달력은 날짜와 요일을 확인할 수 있어 우리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상용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달력은 기능성만을 강조하거나 현대적인 감각은 뛰어난 반면에 한국적인 모습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달력에 한국의 생활과 정신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문양을 접목시켜 한국적인 정서가 쉽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각 월마다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물 또는 동물들에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을 넣어

하나 하나의 의미를 부여하였고 그림은 아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선을 사용하였다.

색은 각각 다른 원색 계통의 색을 넣어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주도록 하였으며 포장은 12가지의

그림들을 작게 합쳐 한복의 비단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여 한국의 미를 좀 더 강조하여 어른 아이

모두에게 한국인의 정서가 쉽고 친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으며,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도

그 동안의 딱딱했던 태극문양을 좀 더 친숙하고 정겹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좋은 기념품 역할도 하리라 생각된다.  - 출품자 : 심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