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너무 바뻐서 내 블로그인데도 손님처럼 다녀 가기만 했다
그래도 댓글이 있는 것을 보면 반가워서 나도 그 댓글에 답을 하고...
일을 하는 동안 나는 계속 해서 뭔가를 마셔야 한다.
커피, 물, 기타 등등의 음료..
그런데 커피는 오히려 입을 마르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원두커피가 아니라 인스턴트 커피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차를 계속 옆에 두고 있다.
이 꽃차는 전에 친구가 준 것.
다른 허브차보다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물을 넣으면 곱고 말간 푸른빛이 된다. 오홋- 의외였다.
시간이 좀 지나면 서서히 갈색을 띠기 시작한다.
색이 변하는 것이 아쉽다.
두번이나 세번쯤 우릴 때는 꽃잎이 저런 모양으로 담겨 있다.
이 모양도 참 좋다.
꽃잎차는 입에 남는 향기도 좋지만 이런 빛깔과 모습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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