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의 두 녀석 청소하느라 상자 하나를 침대에 올려 놓았더니 보라돌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졸고 있었다. 잠시 후, 보라돌이가 침대 아래에 있는 상자로 가고 반야가 보라돌이가 있던 상자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보라돌이가 있는 상자를 햇살이 드는 침대 위로 올려주었다. 반야의 표정이 느긋하다. 기지개를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9.11.09
햇살 가득한 트릴로에서 쇼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트릴로의 위치를 다시 바꿔야 했다. 트릴로는 이제 베란다로... 우리집 녀석들은 베란다에 가득한 햇살을 좋아해서 늘상 베란다에서 뒹굴거리기 때문에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추워지기 전까지는 당분간 이 위치에 있을 것 같다. 반야가 살금살금 낮은 포복 자세로..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