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儒林으로 들어가기 전에.... 최인호를 그저그런 통속작가로만 생각하던 내게 소설 {길 없는 길}은 최인호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었다. 나는 4권으로 된 {길 없는 길}을, 마음 둘 곳이 없거나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 꺼내들어 아무 곳이나 읽어댔다.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다시 돌아보게 만.. 즐거운 글읽기 200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