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미나리와 반야 엄니는 미나리 밑둥을 두부그릇(?)에 담아두셨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제법 자라 있었다. 햇살 좋은 곳에 미나리를 두니 그 푸른 잎이 봄 햇살과 너무 잘 어울렸다. 얘야, 너 참 예쁘구나. 호기심 가득한 반야의 눈이 미나리를 향했다.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