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象旗 코끼리 형상을 넣은 고려시대의 의장기. {고려도경}에는 상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상기는 둘이며, 그 제도는 몸체와 술이 모두 검으니 이는 북방의 수를 상징한 것이다. 가운데에는 한 마리의 코끼리를 그렸는데, 앞에 호아(거란사람)가 한 자루의 금도끼를 들고, 다시 큰 새끼줄로 .. 한국의 문화 200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