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가단비도(慧可斷臂圖) / 입설단비도(立雪斷臂圖) 二祖 慧可(487-593) 승려 신광(神光)은 달마를 만나러 소림사에 찾아갔다. 아침저녁으로 대사를 공양했으나 달마는 여전히 벽을 바라보고 단정히 앉아서 끝내 그와 말을 하지 않았다. 어느날, 저녁에 폭설이 내려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덮였다. 신광은 면벽동(달마동) 앞에 서서 공경을 다하여 가르침을 .. 한국의 문화 200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