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경치 무늬 화장품그릇 (은제 연입사 선경문 화장호 銀製 鉛入絲 仙境文 化粧壺)
조선 / 높이 6.4cm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유물번호: 덕수(德壽)-006469-000
은으로 만든 작은 화장용기로, 조선시대 효종의 첫째 공주인 숙신공주의 묘에서 출토되었다.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절경과 선인들이 소나무 아래에서 장기를 두는 한가로운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당시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금속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뚜껑에는 안의 내용물을 쉽게 퍼 담을 수 있는 숟가락이 붙어 있으며, 열면서 바로 내용물을 뜰 수
있도록 고안해낸 점도 흥미롭다. (국립중앙박물관 유물설명)
(클릭하면 선명한 글씨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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