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11>는 한국의 바로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한자 문화권에 뿌리를 둔 동아시아의 핵심 국가라는 점이다. 문화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세 나라는 눈부신 경제 발전상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제 세계 문화의 큰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이견이 없다.
김도형: The type face & do hyung kim poster exhibition/ Unspecific Language / Beyond president park
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되는 첫 통로는 글자 문화이다. 타이포 그래피는 글자의 시각적 형태를 보여주는 것으로써 그 나라의 글자 문화뿐 아니라 시각 문화를 가장 잘 집약해서 볼 수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점에서 <타이포잔치 2011>은 동아시아 3개국의 타이포그래피를 낱낱이 비추는 거울의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은 가깝고도 먼 나라로 여겨졌던 세 나라의 글자 문화의 같음과 다름, 혹은 현재와 미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criticx
http://www.designdb.com/dreport/dblogView.asp?bbsPKID=20064&gubun=0
원 글과 사진 중 일부만 가지고 왔다. 위의 출처를 클릭하면 전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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