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용품 몇 가지를 주문했더니 그 곳에서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보내주었다.
우리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고양이 간식 등등.
컴 앞에 행복이를 올려놓고 그 간식 중 하나를 손에 들고서
동생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손으로 돌진...
"아얏-"
행복이가 손을 있는 힘껏 물어서 약지 손가락에서 피가 제법 났다.
꽤 아프기도 하고....
간식에서 나는 냄새가 행복이를 유혹했나보다.
그걸 본 동생이 놀란 표정으로 괜찮냐고 묻고난 후, 한 말.
"이 녀석은 최면에 잘 걸리는 체질인가봐.
물어- 했더니 진짜 무네..."
그러더니 또 행복이에게 주문(?)을 건다.
"너는 강아지다. 눈을 뜨고나면 멍멍-한다. 레드썬-"
2005·03·11 18:00
'큰마왕과 행복이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이 수난사 (0) | 2007.02.28 |
---|---|
어쩐지 신경쓰여서.. (0) | 2007.02.28 |
동생이 미치고 있다 (0) | 2007.02.28 |
고양이와 쥐 (0) | 2007.02.28 |
엄니께 야단맞다 (0) | 2007.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