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기운이 넘치는데 아무도 놀아주지 않으면 손이나 발로 돌진하는 녀석입니다.
어제도 아버지 발에 매달려 대롱거리다가 '어른도 몰라보는 놈'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ㅋㅋㅋ
어떤 때는 장난이 지나쳐서 아프게도 하는데 지금 표정도 좀 그렇지요?
좀 놀아주다가 일해야겠다 마음먹으면 귀신같이 알고 더 놀아달라고 아양을 떨기도 합니다.
그럴 땐 얼굴을 부여잡고 말하죠.
"늦었어, 이 녀석아. 아프게 물어놓고 이제와서.....쳇-"
2005·05·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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