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시대 : 韓國 백제(百濟)
재질 : 토제(土製) 연질(軟質)
높이 : 90.9 cm
용도기능 : 건축부재(建築部材) 지붕재
출토(소)지 : 충청남도 부여군
전각(殿閣)이나 문루(門樓)등 큰 건물의 용마루나 지붕골의 끝에 얹는 치례로 쓰이는 기와의 일종이다.
치미는 용을 잡아먹고 산다는 전설상의 새의 꼬리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서 기와는 용마루, 내림마루 끝의 막음을 깨끗이 하기 위한 수단과 주술적인 목정등 다양한 목적에 의해 쓰여졌던 것으로 보인다.
부여 부소산 서복사지(폐사지)에서 출토된 것으로서 파손된 파편을 정리 보완하여 복원한 상태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이다.
국적/시대 : 한국(韓國) 신라(新羅)
재질 : 토제(土製) 경질(硬質)
크기 : 전체높이 - 182 cm / 옆너비 - 105 cm
용도기능 : 건축부재(建築部材) 지붕재
출토(소)지 :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시(慶州市)
문양장식 : 식물문(植物文) 연화문(蓮花文) 인물문(人物文) 인면문(人面文)
투구모양의 이 망새[치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것 가운데에서 가장 크다.
대형이기 때문에 상, 하부를 따로 분리하여 구웠다.
용마루 양쪽에 올려져 화재를 예방하는 벽사적 기능과 함께 건물을 장엄(莊嚴)하는 장식물로 사용되었다.
황룡사지의 금당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치미는 양측면과 뒷면에 연화무늬[연화문(蓮花文)], 남·여 인면무늬[인면문(人面文)]로 장식하였는데, 특히 인면문의 남자는 수염까지 명확하게 표현을 하였다. 이 치미의 색깔은 흑회색을 이루며 표면의 경도는 단단한 편으로 높이는 182.0cm 너비는 105.0cm를 이룬다.
초대형으로 제작된 이 치미는 좌우측이 안정된 구조를 이룰 뿐만 아니라 깃과 문양까지도 아주 세부적으로 표현되어 걸작에 속한다. 인면문(人面文)은 웃는 얼굴의 모습을 선각(線刻)으로 표시하고 각얼굴의 주요 부위를 특징적으로 묘사하였는데 한쪽은 수염을 그려놓아 남녀(男女)의 구분을 두었으며 인물문의 주위로는 9곳을 도드라지게 처리함.
치미의 위치를 알기 쉽게 그린 것이 있어서 옮겨 온 것입니다.
출처 : http://search.empas.com/search/img.html?q=%C4%A1%B9%CC&cw=56&wi=54&wm=3e&m=B&fv=V&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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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져온 사진과 설명입니다.
설명이 더 있긴 했는데 설명이 너무 어려워서 앞부분만 가져왔어요.
박물관에서 치미를 보고 그 크기와 웅장함에 놀랐더랬어요.
이렇게 큰 것이 지붕에 얹혀 있으려면 건물이 엄청 컸겠구나...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 이후, 치미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뭐 그 관심이 지속적이지 못하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치미는 지붕 위에 있을 때 그 건물을 멋있게 보이게 해주지요.
투구에 달려 있는 뿔같은 느낌을 줘요.
하지만 대부분 건물 자체, 혹은 지붕을 한덩어리로 보고 치미만 따로 보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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