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
붓대는 대부분 대나무를 사용하였으나, 이 작품은 몸통을 수정으로 만들고, 필두와 고리부분은 우윳빛 상아로 만들어 호사를 부렸다. 붓의 털은 축에 비해 긴 편이다. 이 밖에 금·은·마노·옥·수정·상아 등 값진 재료로 붓을 제작한 호사가들도 있었다 한다. (조선 19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