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행복이는 태교중

MissJaneMarple 2007. 3. 19. 22:44

 

좋은 것을 보고, 좋은 냄새를 맡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평소엔 이동장을 열면 바로 들어갔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들어가길 거부하더라구요.
이동장에 들어가면 좋지 않은 일(병원, 빈이네집 등등)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한건지~~

초음파는 실패했지만 엑스레이는 의사선생님이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예민한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하면서.....
초음파에 이어 엑스레이 찍는 것도...ㅠㅠ
결국 심장사상충 약만 받아왔어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집 비우기가 좀 그래요.
오늘도 아버지께서 외출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면서
저 녀석을 혼자 두려니까 마음이 좀 그렇다.....하셨어요.   2006·04·16 09:08

 

 

게짱님

오모오모오모오모*.*
배가 불룩해요!!!
(소곤-마치 제 배를 보는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 )
엉뚱한 얘기지만, 축하 화분의 분홍리본 왼쪽의 깔끔하지 않은 처리가 눈에 들어옵니다.^^+씨익-

 

마플

으하하하.... 제 배도 만만치 않아요.

리본의 글자를 지우는 것도 손이 많이 가더군요.
그래서 쓱쓱 지워버렸어요. 좀 흉하긴 하지만...ㅡㅜ

행복이는 이제 다 귀찮은가 봅니다.
사람 손 닿는 것을 원래 그다지 좋아한 녀석은 아니지만 요며칠 특히 심하네요.

아직 출산을 하지 않아서 온 식구들이 걱정을 하고 있어요.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면서.

 

게짱님

제왕절개 까지요? 정말 걱정이네요. 부디 순산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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