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 집에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작았다.
병원에 데려 갔을 때 어떤 사람은 인형이냐고 물을 정도였으니까.
행복이의 아가들이 태어난지 거의 3달이 되어간다.
울엄니의 말씀에 의하면 파랑이는 행복이가 5-6개월 되었을 때의 크기라고 하신다.
어미 젖을 충분히 먹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의 차이라고....
그래도 이 녀석들은 여전히 어미 젖을 먹으려고 달려든다.
젖을 좀 물리다가 일어난 행복이, 복학생처럼 가스를 분사! ㅋㅋㅋㅋ
물론 정말 가스를 분사하는 것은 아니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는 자세를 잡은 것.
저렇게 했다가 제일 위의 사진처럼 몸을 길게 쭉 늘인다.
요가에서도 제일 위의 사진처럼 하지요. 일면 고양이 자세.
자기들도 속이 좋지 않으면 방귀를 뀐다.
냄새...지독합니당. 크헉-
2006·07·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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