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의 세 아들 중 한 녀석인 운이를 키우시는 분이 종종 연락을 주고 계세요.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도 그 분의 메일과 운이 사진을 받았어요.
운이가 소변을 보지 못해서 잠시 고생했었나봐요.
그래서 식구들이 병원으로 달려가시고....
앗- 제 얘기인가요?
그래, 네 이야기다. 네 엄마랑 똑같은 반응을 보이네. 녀석....(머리 쓱쓱-)
요로결석인줄 알고 놀랐었는데 그렇지는 않고.....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건강하답니다.
문득 보라돌이와 파랑이는 어떨런지 염려스럽네요.
행복이의 남자 형제 중 한 녀석이 그 병 때문에 고생하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거든요.
건강해라, 얘들아! 바라는 것은 그것 뿐이다.
(가끔 부비부비나 꾹꾹이, 골골골..을 해주면 감사할 따름이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