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돌이는 저렇게 몸을 밖으로 내놓고 볼일을 본다.
몸의 3분의 일 정도가 밖으로 나와 있을 때도 있다.
볼일을 다 보면 일단 나왔다가
다시 화장실 안으로 머리와 앞발을 들여놓아 자기의 흔적을 모래로 덮는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
메트를 잘 밟고 나와야 모래가 집안에 흩어지지 않는데 보라돌이는 칸막이로 해놓은
포도상자를 가볍게 뛰어넘어 거실로 돌진했다. 으악-
야, 보라돌이. 이리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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