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귀천歸天하다 어제 이청준 선생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분은 진흙탕 같은 세상을 떠나는 그 길이 당신의 소설처럼 당신의 죽음 때문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내는 '축제'이길 바라셨을까? 엄마, 사람들은 나이가 먹으면 키가 커진다고 했는데 할머니는 나이가 드실수록 왜 더 작아지시는 .. 일상다반사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