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10 숭례문에 화재가 났다고 했지만, 처음 화면으로 봤을 때는 그리 심각한 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불길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나는 듯 했거든요. 그랬는데......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 아마 남대문 시장에서 일하시는 분인 듯합니다. 이 아저씨의 눈물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국의 문화 2008.03.25
숭례문 9 6.25 포화 때도 살아남은 모습. 1960년대 모습. 예전에는 이렇게 숭례문 주변이 로터리처럼 되어 있어서 차를 타야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04년에는 이런 모습으로... 문화재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숭례문이 개방됩니다. 숭례문 개방 행사 당시 문을 여는 모습. 불타기 전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의 문화 2008.03.25
숭례문 8 <숭례문 전차대기소, 1919년>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입니다. 제가 보기엔 전차대기소에서 나와 전차를 탄 사람들을 찍은 것 같은데..... 제일 앞에 차장으로 보이는 검은 제복을 입은 사람도 있고, 김삿갓(?)도 보이고....^^ 다른 설명없이 일제시대 숭례문이라고만 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1930년 모습.. 한국의 문화 2008.02.27
숭례문 7 숭례문 앞 모습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직 성벽이 그대로 있네요. 앞에 까만 옷을 입고 무리지어 있는 사람들은 신부님들이 아닐까 싶어요. 경술국치(1910년) 직전의 모습. 봉영奉迎이라는 글자 사이에 일본 황실 문장인 국화문양이 선명하다. 성벽이 사라졌습니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 한국의 문화 2008.02.27
숭례문 4 숭례문에 대한 글을 3번 올렸었습니다. 그때는 숭례문이 이렇게 허무하게 타버릴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지요. 숭례문 화재를 보고 여러 번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감정이 격해져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게 있는 숭례문 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한국의 문화 200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