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느 날2 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반야에게 집중할 대상이 나타났으니.... 바로 행복이입니다. 행복이는 반야가 가까이 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반야는 막무가내로 달려듭니다. 어랏- 어째 뒤통수가 간질거리는데...... 휙- 다시 휙- 고개를 돌려서 반야를 확인합니다. 허걱- 그후 행복이가 베란다로..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8.09.12
눅눅하고 덥다 날이 덥고 습기가 많아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 그늘 아래가 그리운 요즘이다. 며칠 전에는 잠시 우체국에 다녀 왔는데 한낮 땡볕이라서 그랬는지 우체국에 다녀온 후, 머리가 지끈거렸다. 습기라도 없으면 좀더 견딜만 할텐데, 장마가 끝나고 하더니 요새가 장마철인 것만 같다. 수요일엔 아버지.. 일상다반사 2008.08.01
매미소리 큰 아침.. 어제는 하루종일 날씨가 이상했습니다. 맑았다가 흐렸다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렸다가.... 그런데 오늘 아침엔 매미가 우네요. 평소보다 소리가 더 큰 것 같아서 창쪽을 보니 행복이가 고개를 들고 뭔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매미가 방충망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그.. 일상다반사 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