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밀이 수건을 사랑한 고양이 목욕을 다녀와서 사용한 것을 말리고, 뽀송해진 것들을 제자리에 두기 전에 거실 테이블에 올려 놓았다. 그런데 반야는 그 중 때밀이 수건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너무나 격한 애정을 보이는 반야. 어디에 있다가 이제 나타난거양~~ 반야의 마음도 몰라주고 도망가는(?) 때밀이 수건. 굴하지 않고 쫓아간.. 큰마왕과 행복이네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