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를 선택한 고양이 마플이 점점 길고양이 밥주기에 게을러지는 것과 달리 여울님은 꾸준하게 길냥이 밥을 챙겨주고 있다. 그런데 이틀전, 한 녀석이 여울님을 따라왔단다. 비도 오고, 따라온 녀석을 차마 내칠 수가 없어서 집으로 들었다고 한다. 바로 이 녀석이다. 온통 흰옷을 입었는데도 깨끗한 것을 보면 집나온지 얼.. 귀여운 녀석들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