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패와 고비 문무과의 대과에 합격한 사람에게 증서로 주던 홍패는 붉은 바탕 종이에 급제한 사람의 이름과 성적, 등급 등을 적어 놓았다. 고비는 각종 서류와 서신 등을 꽂아 보관했던 것으로 유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문필품 중 하나였다.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소장. 한국의 문화 200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