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

목각인형

MissJaneMarple 2008. 5. 2. 04:59

 

 

둥근얼굴의 수작업 목각인형 (1950년대) / 높이 10.7cm

6.25 전쟁 시기인 1950년대에 만든 10.7cm 크기의 인형입니다.
나무를 손으로 하나하나 파서 천연염료로 채색한 이 인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다른 수작업 목각 인형과 다른 점은 얼굴을 각지게 파지 않고

둥글게 해 채색을 한 점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아직도 인형 곳곳에 묻어있기도 하지만,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이 가져가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50년만인 2003년 우리나라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1950년대에 수작업으로 만들어 하나하나 채색한 목각인형. 색감이 뛰어나며,

모두 7~8cm내외의 크기입니다.

 

 

1950년대 색상이 아름다운 목각 인형 / 높이 8cm 

 

6 .25 전쟁 시기인 1950년대에 만든 8cm 크기의 인형입니다.

색상이 아름다우며, 바닥에는 "K.H.A.I, 1953."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무를 손으로 하나하나 파서 채색한 이 인형은 휴전 후 1950년대 말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념품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를 떠나던 군인들과 외국인들의 배낭 속에 Korean Doll 한 상자가

있으면 최고 기념품이라 할 정도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세월의 흔적이 아직도 인형 곳곳에 묻어있기도 하지만,

아이오와주에 사는 참전 미군이 가져가 그 아들분이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50년이 지나

2006년 3월 14일우리나라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출처 : http://arar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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