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하는 반야를 찍었는데 막상 찍은 후에 보니 뭔가에 놀라서 턱이 쑥- 빠지는 것처럼 나왔다.
반야! 내 몰골이 그리 흉측하더냐? ㅡㅡ+
반야의 사진이 보라돌이나 행복이보다 많은 것은 반야가 늘 옆에 붙어다니기 때문이다.
반야가 오기 전엔 보라돌이가 그랬는데...
그래서 보라돌이가 가끔 반야에게 짜증내고 구박한다.
행복이가 텔레비전 위에 올라가는 것을 유심히 보던 반야.
자기도 그 위에 올라가서 낮잠을 즐겼다.
청소를 하기 위해 움직이니까 시끄러운지 몸을 일으킨 반야.
이불 빨래를 말리는 곳에 들어가 늘어지게 자고 있던 녀석.
보라돌이는 크게 웃는 것처럼 나왔다.
ㄴ..내...내가...내가 반야를 구박한다고? 언제?......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