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진을 보내왔다.
그런데!
작은 조카가 그린 파랑이 모습이다. ㅋㅋㅋ
동생이 이게 뭐냐고 했더니 옆에다 작게 얼굴만 새로 그렸다.
마플의 감상평 : 흠.....쥐...아닌가? ㅡㅡ;;
이번엔 파랑이가 벌러덩 누운 모습을 동생이 그렸단다. 허걱- 진짜 쥐로군.
고양이 이름이 파랑이라고 파란색으로 그리다니...
심플함의 극치로다.(솔직히 말하면 단순함이랄까....^^;;)
그렇게 파랑이의 초상화를 그림 두 모녀. 그걸 파랑이에 보여 주었단다.
그랬더니
파랑이의 반응이다.
파랑아! 내가 네 마음 안다. 한숨이 절로 나오지?
이게 뭔가~~싶기도 하고.
네가 참아라. 어쩌겠냐~~
그래서 파랑이는 자신을 그려줄 화가를 찾기 시작했다.
나는 고양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