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를 안고 있는 돌사람.
동자석.
기도하는 모습의 돌사람. 촛불을 들고 있는 돌사람.
누구냐? 넌.....
홀을 들고 있어서 마치 문인석처럼 보이지만 머리 모양은....
복주머니를 들고 있어서 기복의 대상이 되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돌사람.
처음엔 연꽃 혹은 종을 들고 있다고 여겼는데 어쩌면 촛불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가씨! 나 좀 봐요. 담백한 국화차 한잔 어떠신가요?
헉- (나도 어쩔 수 없는 외모지상주의자? ㅡㅡ;;)
병을 안고 있는 돌사람.
칼을 들고 있어서 무인인 듯하지만 다른편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횃불처럼 보이기도 하고 꽃봉오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옷 밖으로 나온, 바깥으로 벌어진 발이 귀엽다.
동자승 모습의 천하대장군.
수염이 다리까지 뻗어 있는 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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