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상자 속의 두 녀석

MissJaneMarple 2009. 11. 9. 17:10

 

 

청소하느라 상자 하나를 침대에 올려 놓았더니 보라돌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졸고 있었다.

 

 

잠시 후, 보라돌이가 침대 아래에 있는 상자로 가고 반야가 보라돌이가 있던 상자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보라돌이가 있는 상자를 햇살이 드는 침대 위로 올려주었다.

반야의 표정이 느긋하다.

 

 

기지개를 켜는 반야.

 

 

심심한지 보라돌이를 툭툭- 건드리면서 장난을 한다. 하지만 보라돌이는 졸리기만 한 모양이다.

 

 

반야도 졸음이 전염되었는지 하~~~품.

 

 

결국 코를 박고 본격적으로 잘 준비를 하는 반야와 반야가 툭툭 건드려서 잠이 깬 보라돌이가 "이 넘은 뭐야?"는 표정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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