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쉬를 방지하기 위해 물건을 잔뜩 늘어놓은 안방 침대 위.
침대 밖으로 다리를 내놓은 채 늘어지게 행복이가 자고 있다.
보따리 때문에 자식들을 위해 떡파는 아줌마처럼 보이기도 하고, 피난가는 것 같기도 하다.
떡을 팔든 피난을 가든, 어쨌거나 피곤한 행복이 아줌마임에는 틀림없다.
보통은 사진찍는 소리에 눈을 뜨는데 세상 모르고 곯아 떨어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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