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는 조류신앙과 수목신앙이 결합된 형태이다.
솟대에 있는 새들은 기러기, 까마귀, 오리 등등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른나라에서는 백조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나무로 만들지만 돌로 된 대에 돌오리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대 위에는 주로 철새를 올리는데 계절이 바뀌어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신의 영역에 가서
인간의 소원을 전하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신의 의지나 뜻을 인간에게 전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神鳥라고 불렀다.
* 윤영호 선생의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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