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본 설치미술.
작가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W님이 이환원님의 작품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노숙자...라고 하면 남자를 떠올리기 쉬운데 술병을 앞에 놓고
있는 여자 노숙자를 표현했더라구요.
날도 추워지는데...
난 저 작품을 보고 '술먹고 아무 곳에서나 자면 안된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으니, 역시 환경이 생각을 지배하는건가? ㅡㅡ;;
2005·10·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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