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

한국의 색 - 황색 黃色

MissJaneMarple 2007. 3. 12. 20:55

 

글자의 어원은 밭을 나타내며 “밭은 누렇다” 에서 정의된 색명이다.
따라서 황토색은 밭의 색이며 넓게 펼쳐진 땅의 색을 대변한다.
황색은 중국의 황제를 상징하며 황련으로 염색하여 귀히 여긴 금지색이기도 했다.
민간에서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오정색 중 서열이 가장 높다.
동양에서는 하늘의 기운이 직접 맞닿는 황제의 색이지만 서양에서는
경박하고 시끄러운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출처 : http://www.designdb.com/zine/20020506_30.asp

 

 

오정색은 다섯 방위에 따라 색을 구분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황색(중앙), 청색(동), 백색(서), 적색(남), 검은색(북).
보통은 오방색이라고 하는데 이런 다섯 가지 색을 혼합한 것을
오간색五間色이라고 불러서 이 글에서는 오정색이라고 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