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은 색 중에서 가장 화려한 색이다.
오정색 중 위계가 가장 으뜸이며 중앙의 황색을 대표한다.
조선시대 후기까지 일반 백성의 사용을 금한 금기색이었으며 일부 장신구에만 사용되었다.
세계적으로도 귀족, 황제 등 유사한 의미를 상징한다.
천에 염색할 때는 황련을 사용하는데 황련은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의
여러해살이 풀로 민가에서는 깽깽이풀이라고도 한다.
뿌리에 베르베린 (Berberine)과 알칼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황색, 특히 황금색 염색에 적합하다.
왕련(王連), 수련(水連), 지련(支連), 천련(川連), 정황련(淨黃連)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 http://www.designdb.com/zine/20020506_30.asp
보통 금색 혹은 황금색이라고 할 때는 이보다 밝은 색을 말하는데...
이 글과 사진을 가지고 온 곳에 가면 오렌지색에 가까운 색이 금색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곳에 쓰여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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