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채반에 널려서...

MissJaneMarple 2007. 3. 17. 22:21

 

 

행복이는 햇살이 들어오는 곳을 좋아한다.
햇살이 따뜻하게 고이는 곳에 누워 늘어지게 하품을 하기도 하고
몸을 동글게 말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잠을 잔다.
그런 행복이가 찾은 장소 중 하나가 채반이다.
어머니께서 말리려고 놓은 채반에 올라가 온통 털을 묻히고 있는 녀석.
나중에 수건을 깔아주었다.

 

 

 

 2006·01·0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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