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느낌의 처음 그림은 Carl Larsson의 작품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진도 좀 찾아보고..
목수셨던 할아버지.
작지만 튼튼한 집을 지어 자식들을 길러내셨던 그 분.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던 칼을 쓱삭쓱삭 움직이여서
방패연과 가오리연을 만들어주시고 그 칼로 고구마로 깍아주셨던 그 분.
돌아가신지 오래지났다는 핑계로 잊고 있던 할아버지 생각이 났어요.
2007·01·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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