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일상이라는 게 그렇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도 않고 뭔가 흥분되는 일이 빵빵 터지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터지는 웃음은 한 주의 피로를 잊게 해준다.
어제 무한도전을 볼 때 그랬다. 온가족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 무한도전을 보다가
다른 것 다 잊고 뱃속부터 우러나오는 웃음을 웃었다.
이렇게 사는거다.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모인 일상이 나를 지탱해주며 그렇게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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