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재_그리운 금강산 연작2_혼합재료에 아크릴, 먹 채색_45×45×45cm_2008
금강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아마 금강산에 대한 마음이 깊지 않기 때문이리라.
내 머리 속의 금강산은 세월을 낚는 강태공처럼 급한 것이 없다.
단지 눈만 그곳을 향할 뿐이다.
김윤재_그리운 금강산 연작2_혼합재료에 아크릴, 먹 채색_45×45×45cm_2008_부분
김윤재 그리움운 금강산 연작5 45X45X45(cm) 혼합재료위에 아크릴, 먹 채색 2008 부분
금강산의 도인은 연을 날리고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다.
어딘들 수행처가 아니랴. 처처가 다 수행의 장소이다.
좌선만 수행이 아니라 마음을 날려보내는 것도 수행이다.
도인이 잡고 있는 저 끈끝의 연은 조만간 도인의 손을 떠나리....
작품설명 : http://neolook.net/mm09/090507e.htm
작가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yun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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